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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마음과 생각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고,

나쁜 마음과 생각에는 나쁜 일들만 가득할까?

 

마음과 생각을 변화 시키키기란 너무나도 힘이 드는 일이지만, 위에서 아래로 좋은 쪽에서 나쁜쪽으로 변화하는 것은 빠르고, 쉬운거 같다.

 

요즘 들어서 든 생각이다.

평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감정기복이 심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나 자신 스스로 생각 하고, 정의 해 왔지만, 점점 그렇지도 않을지 모르겠다는 의심이 들고 있다.

예민해지고 있으며, 게을러 지고 있고, 무력감이 내 관심사들을 모두 밀어내 흥미를 느끼는 일이 적어 졌다. 

일에 대해서는 즐기면서, 배우고, 재밌게 하고는 있지만, 작은 구멍과 균열이 시작되려는 거대한 댐처럼 어느순간 무너져 모든게 비워져 버리지 않을까하는 조바심도 난다.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내 입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 지고 있다.

이 글 또한 썩 좋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기분

 

좋은생각을 많이 하는게 맞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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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언제나 발표자가 되어 발표시간이 다가옴을 느끼면 김장감은 배로 커져간다.

누군가 나의 목소리를 듣고 나의 지식을 누군가에게 전달한다는 것이 발가 벗겨진 기분이다.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았다면 좀더 좋은 발표를 할 수 있을까?

 

발표가 끝난 뒤

'감사합니다.'라는 말 뒤로 질문을 받는 순서가 남았다.

이럴수가...

발표가 끝나가는 시간이 다가올수록 긴장감은 사라지고 적응이 되어 가던 순간,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난것 처럼 순간적으로 긴장감은 내 몸속으로 다시금 들어오게 된다.

어떤 대답을 해야할지 미리 준비를 했다지만, 예상밖에 질문이 날라와 내 귀에 꽂힐때면 모든 신경을 곤두세워

임기응변의 능력을 발휘할 때인것을 직감 적으로 느낀다.

 

발표자에서 다시 청취자로

나의 순서가 끝나거나, 모든게 끝나고 자시금 발표를 듣는 자리로 돌아왔을때

처음 그 때에는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

눈앞이 깜깜해진것 처럼 나의 시선은 이전 과거의 시점으로 옮겨간다.

부족한 부분은 무엇이었을까?

다름사람들에게 잘 전달 되었을까?

이토록 나의 잘못된점을 집중해서 찾아 보는것은 이때 뿐일지도 모른다.

부족한 부분을 발견할수록 부끄러움에 몸서리 칠수록 자기 합리화를 통해 벗어나본다.

후련하지 않은듯한 후렴함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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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고민되는 것은 오늘은 뭐하지?

출근 후 업무를 대부분 일찍 끝내놓는 편인 나

퇴근 후에는 뭐하지?

집에가서는 뭐하지?

친구들을 만나면 뭐하지?

특별하게 정해진 것이 없을때는 매일 생각 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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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

항상 정리를 잘하는 사람을 보면 너무 부럽다.

참 어려워

 

파일 정리, 옷 정리, 책 정리, 인간 관계 정리, 뭐든지

요즘 무엇이든 시작 할때 계획을 세우고 기록을 하고, 정리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너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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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2시~1시 사이에 잠을 자는 패턴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아침만 되면 딜레만에 빠진다.

일어날것인가, 잠을 잘것인가?

잠이 든다면 출근가능 시간의 마지노선을 넘어 버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생긴다. 실제로 넘긴적이 몇번있긴하다.

하지만, 이 유혹은 너무나 달콤한 것이기에, 사람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 하기 때문에, 등등 자기 합리화를 하면서 다시 눈을 감고는 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혹은 휴일을 제외한 평일에는 항상 나는 이 고민에 빠지고 만다.

일어날까? 조금 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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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이름을 부르는 것은 어렵지 않았지만, 내가 직접 이름을 정해야하는 것은 항상 고민을 하게 만든다.

이름이라는 것이 사람의 미름일 수도 있지만, 동물의 이름일수도, 식물의 이름일 수도 있을테니까

어떠한 의미가 함축적으로 담기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긴 하지만, 조금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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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고민도 없던 때가 있었다. 그때에는 하는 것도 없고, 의욕이나 욕심도 없었다.

그만큼 삶의 무감각해 졌던 기간이 오랬동안 지속되었다.

가끔 만나는 친구들과의 시간이 좋았지만, 그 순간일뿐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때면 세상은 조용히 나와는 아무런 상관 없이 잘 돌아 가고 있었다.

인생의 무료함에 빠져 깊은 바닥에 닿을때 쯤, 나에게 손을 내민것은 새하얀 장갑을 끼고 있던, 위기감이였다.

나의 마지막 남은 희망마저 가져가려는 듯 거침 없이 나를 낚아채던 그의 손길에 순간의 전기가 내 머리속을 스쳐 지나가면서 흐릿했던 세상의 초점이 점점 맞춰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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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백신 접종을 마친 후 반차를 쓰고 일찍 집에 왔다.

뭔가 나른한 시간에 침대에 눕자 마자 잠에 들었다.

오랜 만의 낮잠이라 꿀같은 잠을 자는 도중 엄마에게 전화가 왔다.

"삼촌이 강아지 데리고 곧 집으로 갈거야"

전혀 예상 밖의 이야기라 당황을 하였지만, 우선은 알겠다고 하고 일어나 삼촌을 기다리고 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도착한 삼촌의 손에는 강아지 가방과 엄청나게 많은 강아지 용품이 있었다.

정말정말 작았다.

강아지를 본 엄마의 반응은 너무 귀엽다는 말만 연신 하셨다.

우리 집에 제일 작은 식구가 하나 늘어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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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 처음으로 사무실 키를 받았다.

지문인식으로 출입하는 문 이외에도 철문이 있어, 퇴근 후에는 마지막 퇴근자가 그 철문을 닫아 잠가놓는다.

그때 당시에는 아침에 일찍 오는 편이였기 때문에 가끔 그 철문이 안열려 있을때가 있었다. 

이럴수가, 그럼 키가 있는 분이 오실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키를 관리 하시는 분께 여분의 키를 얻어와 가끔은 내가 열때도 있었지만,

어느 순간 부터 점점 출근시간이 늦어 지면서 키를 챙기는 것을 잊어버리고 있었다.

그러다 어느날 키를 반납 바란다는 메세지를 받은 순간 잠시 머리가 하얘졌다.

그 키가 어디 있었지?

분명 겨울 용 패딩이나 그때 당시 메고 다니던 가방에 있지 않을까? 라는 추측을 했다.

이런 왠걸 집에 가서 찾아 보니 이미 그 패딩은 버려졌고 가방에는 키가 없었다.

설마 키가 그 패딩에 있을까? 어디 있을까?

지금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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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중 가장 많이 느끼는 감정은 무엇일까?

요즘 들어서는 지루함이 아닐까한다.

계속 단순 반복되는 작업이 많은 업무를 최근에 하다보니 마감 시간 까지 남은 기간에는 계속해서 지루하지 않을까 하는게 내 예상이다.

이러한 지루함을 탈피해보고자 여러가지 계획을 세워보기도 하지만, 지루함이 낳은 피곤함이랄까?

무료해지는 나날의 연속이다.

무언가 활력을 돋아 나게하는 일이 없을지 고민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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