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발표
언제나 발표자가 되어 발표시간이 다가옴을 느끼면 김장감은 배로 커져간다.
누군가 나의 목소리를 듣고 나의 지식을 누군가에게 전달한다는 것이 발가 벗겨진 기분이다.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았다면 좀더 좋은 발표를 할 수 있을까?
발표가 끝난 뒤
'감사합니다.'라는 말 뒤로 질문을 받는 순서가 남았다.
이럴수가...
발표가 끝나가는 시간이 다가올수록 긴장감은 사라지고 적응이 되어 가던 순간,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난것 처럼 순간적으로 긴장감은 내 몸속으로 다시금 들어오게 된다.
어떤 대답을 해야할지 미리 준비를 했다지만, 예상밖에 질문이 날라와 내 귀에 꽂힐때면 모든 신경을 곤두세워
임기응변의 능력을 발휘할 때인것을 직감 적으로 느낀다.
발표자에서 다시 청취자로
나의 순서가 끝나거나, 모든게 끝나고 자시금 발표를 듣는 자리로 돌아왔을때
처음 그 때에는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
눈앞이 깜깜해진것 처럼 나의 시선은 이전 과거의 시점으로 옮겨간다.
부족한 부분은 무엇이었을까?
다름사람들에게 잘 전달 되었을까?
이토록 나의 잘못된점을 집중해서 찾아 보는것은 이때 뿐일지도 모른다.
부족한 부분을 발견할수록 부끄러움에 몸서리 칠수록 자기 합리화를 통해 벗어나본다.
후련하지 않은듯한 후렴함을 가지고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발자들과는 어떻게 소통하시나요?] (0) | 2022.01.09 |
---|---|
[좋은 생각 좋은 생각] (0) | 2021.11.25 |
[오늘은 뭐하지?] (0) | 2021.11.23 |
정리는 어떻게? (0) | 2021.10.14 |
고민되는 아침 (0) | 2021.10.10 |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LangChain
- Python
- 관리자
- Prisma
- kotlin
- rag
- llm
- REACT
- SEO최적화
- gatsbyjs
- AI챗봇
- 프론트엔드면접
- App Router
- Webpack
- Ktor
- 백엔드개발
- PostgreSQL
- fastapi
- nextJS
- nodejs
- github
- 웹개발
- seo 최적화 10개
- SEO 최적화
- 프론트엔드
- NestJS
- 개발블로그
- Docker
- CI/CD
- Next.js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