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마지막주가 지나고 9월이 시작된지 11일 째
8월 마지막주에 대한 회고 작성이 늦어졌다. 그동안 너무 바빴다. 지금도 그렇지만
트레바리 마지막 모임이 있었다.
트레바리는 독서모임인데 4개월의 비용을 지불하고 참가하게 되었다. 이전까지는 독서모임이라던가 사교모임과 같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있는 모임에 참석해본적은 없다. 6월에 갑자기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 또 이왕이면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독서모임인 트레바리에 참가하게 되었고, 총 4번의 모임 중 1번을 제외하는 참석하였다.
독서모임을 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또 적극적인 의견을 내고 싶은 사람이라면 트레바리를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비용이 비싸게 느껴지기는 했지만 그만큼 모임에 자진 참석 해야하는 강제성이 생기는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조금 더 시간이 여유로웠다면 좋았을 것을....
책을 읽는다는건 생각보다. 여유로운 시간이 필요한 일이라는 것을 이번에 느꼈다. 강제적으로 책을 읽어야 하는 상황에 놓인건 좋았지만, 책을 읽고 공감한다기 보다는 어떤 이야기를 하면 될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고, 독후감 제출 시간안에 읽어야 했기 때문에 마냥 쉬엄쉬엄 읽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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