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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를 위한 AI Agent 3편

“도구(Tool)가 없으면, 에이전트는 그냥 말 많은 챗봇이다”

이쯤 되면 이런 느낌 들 거예요.

“아…
에이전트가 ‘생각’이랑 ‘행동’을 나눈다는 건 알겠는데
그 행동을 대체 어디서 어떻게 하라는 거야?”

맞아요.
오늘 글은 AI Agent의 심장 얘기입니다.

바로 도구(Tool).

솔직히 말하면
AI 에이전트의 80%는 도구 설계 싸움이에요.
모델 성능보다, 프롬프트 길이보다,
도구를 어떻게 붙이느냐가 결과를 갈라요.


1️⃣ Tool이 왜 그렇게 중요하냐면

아주 단순하게 말해볼게요.

AI 모델은
👉 생각은 할 수 있지만
👉 현실에 손을 뻗을 수는 없다

그래서 모델 혼자 두면 이런 말만 합니다.

  • “파일을 읽었습니다”
  • “저장했습니다”
  • “메일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 아무 일도 안 일어남
❌ 파일도 그대로
❌ 메일도 안 감

이 순간, 사람은 이렇게 느끼죠.

“AI가 거짓말한다”

근데 진실은 이거예요.

👉 시킬 수 있는 ‘도구’가 없었다


2️⃣ Tool이란 정확히 뭐냐

에이전트에서 말하는 Tool
막연한 기능이 아니라 아주 구체적인 약속입니다.

“이런 입력을 주면
이런 동작을 하고
이런 결과를 돌려준다”

형태로 정의된 함수예요.

그래서 다른 말로는:

  • Tool Calling
  • Function Calling

이렇게도 부릅니다.


3️⃣ 챗봇 vs 에이전트, Tool 관점에서 보면 명확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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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봇

  • 말로만 “한 척”
  • 실행 결과 없음
  • 검증 불가

AI Agent

  • 반드시 Tool을 통해 행동
  • 실행 결과가 남음
  • 실패/성공을 판단 가능

👉 결과물이 파일, 로그, DB, 메시지로 남는다
이게 에이전트입니다.


4️⃣ 가장 흔한 Tool 4종 세트 (실무 기준)

비전공자도 바로 감 잡을 수 있는 것들만 정리해볼게요.

① 파일 Tool

  • 파일 읽기
  • 파일 쓰기
  • CSV/JSON 생성

👉 “문서 정리 에이전트”, “보고서 생성 에이전트”


② API Tool

  • 외부 서비스 호출
  • 사내 서버 요청
  • 데이터 조회

👉 “고객 정보 요약”, “주문 상태 확인”


③ DB Tool

  • 조회 (SELECT)
  • 저장 (INSERT)
  • 상태 변경 (UPDATE)

👉 “CRM 에이전트”, “운영 자동화”


④ 알림/액션 Tool

  • 메일 발송
  • 슬랙/카톡 알림
  • 캘린더 등록

👉 “업무 비서 에이전트”

이 네 개만 있어도
웬만한 업무형 AI Agent는 다 만들 수 있어요.


5️⃣ Tool이 들어가는 순간, 사고방식이 바뀐다

여기서 중요한 변화가 하나 생깁니다.

프롬프트 사고

“이걸 잘 설명해줘”

에이전트 사고

“이걸 하기 위해
어떤 Tool을 언제 써야 하지?”

즉, 질문 중심 → 행동 중심으로 바뀌어요.

그래서 에이전트 설계자는 항상 이렇게 생각합니다.

  • 이 단계는 말로 충분한가?
  • 아니면 반드시 도구 호출이 필요한가?
  • 결과가 남아야 하는가?

6️⃣ Tool 설계에서 90%가 망하는 지점

이건 진짜 많이 봤어요.

❌ Tool 하나에 모든 걸 때려넣기

 
do_everything( input: string )

이런 Tool은

  • 모델도 헷갈리고
  • 디버깅도 지옥이고
  • 실패 원인도 모름

✅ Tool은 “하나의 행동”만 하게

 
read_file(path) write_file(path, content) send_email(to, subject, body)

👉 툴 이름만 봐도 무슨 행동인지 바로 알 수 있게

이게 핵심입니다.


7️⃣ Tool은 “능력”이 아니라 “권한”이다

이 관점이 진짜 중요해요.

Tool을 붙인다는 건,
AI에게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이 행동을 해도 된다

그래서:

  • 삭제
  • 결제
  • 권한 변경

같은 Tool은
처음부터 절대 주면 안 됩니다.

실무에서는 보통:

  • 읽기 Tool → 기본
  • 쓰기 Tool → 제한
  • 위험 Tool → 사람 승인(Human-in-the-loop)

이 구조로 갑니다.


8️⃣ 그래서 에이전트 설계 순서는 항상 이거다

비전공자 기준으로 가장 안전한 순서 알려줄게요.

1️⃣ 사람이 하던 일을 적는다
2️⃣ 그 일을 행동 단위로 쪼갠다
3️⃣ 각 행동을 Tool로 정의한다
4️⃣ 마지막에 모델을 붙인다

👉 모델부터 고르면 거의 100% 다시 엎어요.


9️⃣ 여기까지 오면, 다음은 자연스럽다

이제 이런 생각이 들 겁니다.

“그럼
이 Tool을 실제 코드로
어떻게 붙이는데…?”

드디어 다음 글에서 코드 나옵니다.

  • 진짜 실행되는 코드
  • 파일을 실제로 읽고
  • 결과를 실제로 저장하는
  • 최소한의 AI Agent

다음 글 예고

4편 – 생애 첫 AI Agent 만들기

“파일 읽고, 판단하고, 결과 저장하는
최소 단위 에이전트 실습”

여기부터는
“아 이건 서비스로 쓸 수 있겠다”
라는 감각이 옵니다.


오늘 요약 (이건 꼭 기억)

Tool이 없으면 AI는 말만 한다
Tool이 있으면 AI는 일을 한다


 

AI Agent Tool,Function Calling,Tool Calling,AI 에이전트 구조,비전공자 AI 실습,AI 자동화 핵심,LLM Tool 설계,업무형 AI Agent,AI Agent 개념,생성형 AI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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